코스닥 상장사인 삼에스코리아(060310)에 대한 기업 정보와 주목할 만한 특징을 알아보세요. 주요 경영 내용과 업무 분야 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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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 (060310) 삼에스코리아는?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선도 기업
3S는 반도체의 필수 부품인 웨이퍼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서 필요한 캐리어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칼로리메타를 생산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를 2007년부터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하였고, 웨이퍼 및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에서 사용하는 장비 및 요구 사양 등을 고려해서 맞춤형 방식으로 주문 제작하여 공급함에 따라 고객사와 지속적인 신인도를 유지하고 있고,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국산화 기술 보유
실리콘 웨이퍼는 면적 대비 두께가 얇아서 휘거나 깨지기 쉽고, 오염에 취약하여 취급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웨이퍼 제조사에서 양품으로 생산된 실리콘 웨이퍼를 반도체 제조사로 안전하게 이송시키기 위해 FOSB를 필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S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출성형하여 FOSB를 국산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원재료 단계에서부터 엄격하게 관리하여 웨이퍼를 손상시키는 오염물질을 제거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등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장 증설과 신규 시장 진출로 성장 모멘텀 확보
동사는 과감한 시설 투자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웨이퍼 캐리어 선도기업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생산량 증대를 위해서 최근 안성 제2공장의 증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IoT 기술 발전과 함께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의 웨이퍼 및 반도체 생산라인이 신설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네패스라웨와 공동 개발을 통해 FOPLP용 FOUP를 상용화시키고자 매진하고 있고,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석영도가니의 원료인 합성석영을 국산화하기 위해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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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 특허 경영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기술에 관련된 국내 특허 등록 10건 이상 입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실리콘 웨이퍼용 합성석영 관련 특허 등록 다수 보유 하고 있습니다.
핵심기술
고객사 및 SEMI 규격에 적합한 제품 생산과 웨이퍼 및 반도체 제조사를 만족하는 FOSB 상용화
SEMI 에서 지정한 국제 규격을 준수하는 제품 제조
정밀 사출성형 및 품질관리 통한 고품질 제품 제조
클린룸 환경에서 자동화 설비 운영하며 정밀 사출성형
고정밀 분석실 시스템을 통한 오염물질 완벽 제거
최근 변동사항
안성 제2공장 증축 시행 – 2021년 3월에 준공 예정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의 생산량 증대 및 원활한 물량 대응, 고순도 분석실 자체 운영 가능 해졌습니다.
네패스라웨와 FOUP 개발 계약 체결 – 2020년 8월 FOPLP용 FOUP 2종류 개발 시작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전용 캐리어 진출 했습니다.
합성석영 기술에 대한 국책과제 참여 – 실리콘 웨이퍼 생산에 필요한 석영도가니의 주원재료 초고순도 합성석영 분말 제조기술 개발
화합물 합성 프로세스를 단순화하여 가격 경쟁력 확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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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현황
동사는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및 환경설비 분야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인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는 실리콘 웨이퍼를 안정적으로 운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케이스로서, FOSB(Front Opening Shipping Box), FOUP(Front Opening Unified Pod), O/C(Open Cassette) 등으로 구분됩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필수 자재로서, 이동 중에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고품질의 케이스를 반드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경설비 분야로는 시스템 멀티에어컨, 에어컨, 전열교환기, 열평형식 에어컨, 자동차 에어컨, 자동차 컴프레셔용 칼로리메타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장비 및 대체 에너지 관련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칼로리메타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환경제어시스템, 자동차 부품 시험 설비, 블로어 도어 시험 설비 등을 개발하였습니다.
동사의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19년 사업보고서 기준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관련 제품 비중은 약 49%, 환경사업 관련 제품은 51% 정도였으며, 웨이퍼 캐리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0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판매 비중이 52% 이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웨이퍼의 필요 수량도 동반 상승하고 있음에 따라 웨이퍼 캐리어 매출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동향
반도체 웨이퍼 산업 – 반도체 웨이퍼는 크기, 재질 등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며, 반도체 소자의 원자재로서 비교적 한정된 규격 내에서 대량의 제품을 생산하는 소품종 대량생산 방식을 따릅니다. 실리콘 웨이퍼가 가장 많은 수요량을 차지하며, 직경 300mm 이상의 웨이퍼 생산이 주류를 이룬다. 고급 기술 인력과 고가의 설비를 요구하는 대규모 설비장치 산업에 속하며, 원자재의 품질이 반도체 소자 제조공정에서 집적도 및 수율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기존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려는 경향이 매우 높습니다. 즉, 시장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으며, 소수의 업체들 위주로 수혜를 보는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기조화장치 시장 – 공기조화장치는 제품 특성상 표준화를 하기 어려움에 따라 사용되는 목적 및 적용되는 분야 등을 고려하여 다품종 소량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고 고효율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술의 중요도가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건물 내부에 장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건설 및 설비투자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경기변동에 민감한 편이다. 한편, 국내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어서 가격 경쟁이 치열하며, 기존에 검증받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타산업 대비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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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분석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관련 기술 –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웨이퍼를 외부 충격 및 파티클 같은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웨이퍼 이동시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청결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웨이퍼의 품질상태는 반도체 생산 수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에 따라, 웨이퍼를 보호하는 캐리어는 반도체 제조사의
엄격한 요구 조건 및 규격 사항 등을 만족시켜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사용 용도에 따라 크게 O/C, FOSB, FOUP 등으로 분류할 수 있고, O/C 는 웨이퍼 제조공정
중 잉곳에서 자른 웨이퍼를 운송하는 용기로서 주로 사용되는 곳은 웨이퍼 제조사입니다. FOSB는 웨이퍼 제조사에서 완성된 웨이퍼를 반도체 제조사로 수송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클린진공박스입니다. FOUP 은 반도체 제조사에서 주로 사용되고, 반도체 제조공정 상에서 웨이퍼를 이송하는 경우 사용되는 캐리어입니다.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국산화 기술 – 3S는 정밀환경장치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07년부터 국내 유일하게 FOSB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웨이퍼를 운반하는 도중에 외부 충격으로부터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파티클 생성 및 유입 방지, 정전기 발생 차단 기능 등을 고려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경(300mm) 실리콘 웨이퍼용 캐리어는 로봇이 캐리어의 덮개를 열고 닫은 작업을 수행함에 따라, 거래처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의 규격에 맞게 캐리어의 외형 및 구조 등을 설계해서 주문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허기술 통한 기술력 향상 – 3S는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분야에서 후발 주자이기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보유하고 있는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웨이퍼 캐리어 내부의 웨이퍼 지지대, 웨이퍼 수납용기, 웨이퍼 캐리어용 필터 등에 관련된 다수의 특허 기술을 확보하였고, 기술적 모방방어에 나서고 있다. 특허 중에서 가스 분산 유로관을 통해 FOUP 몸체 내부로 질소가스를 급속 확산시키는 구조 기술은 2013년에 NET 인증을 취득한 실적이 있습니다. 한편, 신규 사업을 위해 실리콘 웨이퍼 잉곳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도가니용 합성석영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 특허 등록하는 등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재무분석
2019년 매출 감소 및 저조한 수익성 시현 – 3S의 매출액은 2017년 315억 원(+19.1% YoY), 2018년 357억 원(+13.3% YoY)에서 2019년 226억 원(-36.8% YoY)을 기록하며 환경사업부의 수익인식 기준 변경으로 인해 2019년 매출이 감소세로 전환하였습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원가율 상승으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2018년 4.7%, 2019년 2.1%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영업수익성이 저하되었고, 기계장치 손상차손과 관계기업 ㈜삼에스머티리얼즈에서 손상차손이 발생해 2018년 매출액순이익률 3.9%, 2019년 매출액순이익률 –4.8%로 순이익 또한 크게 저하되며 전반적으로 저조한 수익성을 시현하였습니다. 재무안정성 측면에서는 손실 발생 등에 따른 자기자본 축소에도 차입금 일부 상환 등으로 부채 규모가 축소되어 안정성 지표는 전년 대비 개선된 자기자본비율 67.2%, 부채비율 48.8%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 및 적자전환 – 2020년 반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110억 원을 시현한 가운데, 원가 부담 확대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7.3%를 기록, 외환차손, 이자비용 부담 등으로 매출액순이익률은 –10.8%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해 미흡한 수익구조를 보였습니다. 또한, 미흡한 현금흐름으로 인해 현금성 자산이 감소하면서 2020년 반기 기준 현금성 자산의 비중이 4.6%로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나 2021년 2월 유형자산 양도가 예정되어 있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의 영업활동현금흐름 유지 중이나 차입금 상환 등으로 현금 감소 – 2019년 순손실 발생에도 불구하고 감가상각비, 유형자산 손상차손 등 현금 지출 없는 비용의 영향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2억 원을 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형자산 취득 등의 투자활동과 차입금 상환 등의 재무활동으로 인하여 2018년 결산 시 69억 원이었던 현금성 자산이 2019년 결산 시점에는 56억 원으로 감소하였습니다.
